아버지의 해방일지/정지아 - 딸에게 아버지란 어떤 존재일까 이 책은 빨치산 부모 밑에서 자란 딸이 아버지의 장례를 치르면서 아버지를 이해하고 세상을 좀 더 너그러이 받아들이게 되는 과정을 그린 소설이다. 주인공의 부모는 사회주의자다. 감옥살이도 하고 빨갱이라고 불리지만 어쩐지 아버지의 고향 구례에서 '빨갱이'란 것은 무시무시한 말은 아닌 것 같다. 아버지의 친구나 이웃, 친척들이 그를 대하는 태도를 보면 그와 교류하고 정을 나누는데 있어서 '빨갱이란 사실'은 크게 중요해보이지 않는다. 빨갱이면 어떻고 파랭이면 어떠하랴. 작가는 출판사에서 책의 제목을 정할때 '절대로 빨치산 이야기인 것을 모르게 하라'고 주문했다고 한다. 선입견때문에 이 책을 선택하지 않을까봐 우려했을 것이다. 근래에 방영된 드라마와 비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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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위장약, 만성 위염, 역류성식도염 치료제 카베진 복용후기, 100알 가격
만성 위염, 역류성식도염 치료제 약국약 카베진 복용후기 만성 위염, 역류성 식도염은 병원처방약 먹으면 잘 났지만 재발이 잦다. 내가 다니는 병원은 한번 진찰하면 약을 최소 1주일치를 처방한다. 길게는 10일치 정도까지 준다. 이번에 10일치를 먹고 속이 좀 편해졌는데 밀가루 음식 좀 먹었더니 일주일만에 또 속이 안좋았다. 병원가면 또 의사가 핀잔을 줄 것이다. 이 증상은 절대로 약만으로 좋아지지 않는다고. 식생활 개선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밀가루 음식(라면, 빵, 과자) 먹지말고 커피나 초콜릿도 끊고 저녁 늦게 뭐먹지 말고 등등....... 빵이랑 커피를 안먹고 인생을 살라니...... 무슨 낙으로? 아무튼 내과가서 진찰받고 약을 사서 먹는게 가장 좋겠지만, 속 안좋을 때 바로 먹을수 있는 약국약을 상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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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아씨들 등장인물, 멋진 언니 화영을 응원합니다
작은 아씨들 등장인물, 화영언니(추자현)는 살아있어야 한다 내가 중학생일 때 소설 작은아씨들은 키다리아저씨와 함께 우리들에게 사랑받는 작품이었다. 작품에 나온 4명의 자매중 나는 누구에 해당될까 생각하며 친구들과 재잘재잘 떠들던 기억이 난다. 가난하지만 서로 의지하고 사랑하는 가족의 모습을 보여주는 잔잔한 이야기였기에 동명의 드라마가 나온다고 했을때 대충 그렇게 잔잔한 가족드라마라고 추측했다. 첫회를 보고 내 착각이 심했음을 깨달았다. 드라마 작은아씨들은 소설 작은아씨들의 등장인물을 차용했지만 내용은 전혀 다른 권선징악 스릴러다. 거대악이 누구인지 처음부터 알려주고 주인공이 악인을 어떻게 처단하는지 차근차근 보여주는 드라마다. 거대악은 박재상+원상아 부부일텐데, 박재상은 밑바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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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위장약, 파미딘 vs 개비스콘 복용후기- 속쓰림, 역류성식도염
약국 위장약, 파미딘 vs 개비스콘 복용후기- 속쓰림, 역류성식도염 카베진 100알짜리를 사서 속이 더부룩할 때마다 소화제로 복용했다. 만성위염이 있고 역류성식도염이 자주 재발하니까 두고 먹으려고 카베진을 샀었는데 소화제대용으로 다 먹게 되었다. 카베진은 처음 두알 먹었을때 다소 불편했는데 계속 먹다보니 어느 정도 적응이 됐는지 소화가 안돼서 더부룩할때 먹어주면 속이 편해졌다. 먹는 즐거움을 빼앗긴 일상은 매우 짜증난다. 의사의 충고로 커피는 거의 끊어서 남편이 마실때 가끔 한입 맛만 보는 정도고, 매 식사 때마다 밥도 3분의1 공기정도 먹는다. 기름진 음식 먹으면 힘들어지니까 치킨도 맘껏 못먹고, 입에 맞는 메뉴도 항상 자제해야되서 짜증난다. 이제 커피는 기본이요 유제품과 밀가루 음식도 자제해야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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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택시 여대생 사건, 범죄 피해에서 살아남기 전략
포항 택시 여대생 사건, 범죄 피해에서 살아남기 전략 Only the paranoids survive. (편집광만이 살아남는다) 앤디 그로브라는 헝가리 출신의 미국 기업가는 이런 책을 썼다. 편집광만이 살아남는다. 이 책은 디지털 시대에 개인이 가져야할 전략에 대해 말하는 책이다. 그런데 나는 책 제목을 보고 내 20~30대가 생각났다. 나는 체격이 작고 겁은 많아서, 성범죄의 대상이 되지않고 살아 남기위해 '모든 남성을 의심하는 전략'을 가지고 살았다. 내 피지컬이 론다로우지(격투기 선수) 같았다면 좀 더 편하게 인생살았을 것이다. 왠만한 남자는 일대일로 붙었을 때 때려눕힐 수 있으니까. 내 전략의 예를들면 낯선 남자와 단둘이 엘리베이터 타지 않기, 밤길 걸을때 뒤에 남성이 걷고 있으면 걸음을 멈추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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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비버 Off my face 가사해석 - 방탄 덕질하다가 저스틴 비버 팬이 되어간다
저스틴 비버 Off my face 가사해석 - 방탄 덕질하다가 저스틴 비버 팬이 되어간다. Off my face는 정국이가 브이라이브에서 불렀는데 노래가 귀에 팍 꽂히길래 원곡을 찾게 되었다. 아름다운 노래다. 서정적인 멜로디에 비해 가사는 좀 세다. 방탄 영상보다가 저스틴 비버 노래 하나둘씩 찾아 듣다보니 어느새 비버의 팬이 되었다. Justice 앨범을 사려고 검색을 해봤는데 디럭스 버전만 남고 죄다 품절! 쳇...... 사랑의 단계중에서 서로에게 매혹된 상태를 마약에 취한 모습에 빗댄 가사가 다소 충격적이다. 마약청정국에 살다보니 낯설긴하다만 이해는 간다. 사랑에 빠진 사람은 뭔가에 중독되어 약간 고장난 상태니까. Off my face란 마약에 취해 정신 못차리는 모습을 표현하는 거라고. 가사에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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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해방일지/정지아 - 딸에게 아버지란책 2023.01.05 11:51
아버지의 해방일지/정지아 - 딸에게 아버지란 어떤 존재일까 이 책은 빨치산 부모 밑에서 자란 딸이 아버지의 장례를 치르면서 아버지를 이해하고 세상을 좀 더 너그러이 받아들이게 되는 과정을 그린 소설이다. 주인공의 부모는 사회주의자다. 감옥살이도 하고 빨갱이라고 불리지만 어쩐지 아버지의 고향 구례에서 '빨갱이'란 것은 무시무시한 말은 아닌 것 같다. 아버지의 친구나 이웃, 친척들이 그를 대하는 태도를 보면 그와 교류하고 정을 나누는데 있어서 '빨갱이란 사실'은 크게 중요해보이지 않는다. 빨갱이면 어떻고 파랭이면 어떠하랴. 작가는 출판사에서 책의 제목을 정할때 '절대로 빨치산 이야기인 것을 모르게 하라'고 주문했다고 한다. 선입견때문에 이 책을 선택하지 않을까봐 우려했을 것이다. 근래에 방영된 드라마와 비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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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 3월 모의고사 문제집 씨뮬, 고1 국어 문제집 100인의 지혜책 2022.12.19 21:18
고1 3월 모의고사 문제집 씨뮬, 고1 국어 문제집 100인의 지혜 딸아이는 이제 중3 방학을 맞고있다. 1월에 중학교를 졸업하고 고등학생이 될 것이다. 기말고사 때 딸은 머리를 질끈 동여매고 돌덩이같은 가방을 매고 집근처 도서관으로 출근했다. 어떤 과목은 실력만큼 성적을 받았고 어떤 과목은 예상외의 낮은 성적을 받기도 했다. 딸아이는 이과형 인재인 것 같다. 국어점수가 특히 아쉬운데, 독서를 거의 하지 않는 학교생활이 문제인 것 같다. 학교 끝나고 바로 학원에 가고, 끝나고 집에와서 저녁을 먹고는 학원숙제(영+수)를 한다. 빠듯한 하루일정 중에 틈날 때는 꿀맛같은 스마트폰을 하기 때문에 책읽을 시간은 없다. 내가 중학교 때 책을 많이 읽은 것은 자극이 책속에 있었기 때문이다. 중1 때는 방과후에 만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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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수, 무직, 담배팔이 - 김훈 하얼빈책 2022.11.28 22:05
포수, 무직, 담배팔이 - 김훈 하얼빈 일본 검찰관이 직업을 물었을 때 안중근은 포수, 무직이라고 답했고 동지인 우덕순은 담배팔이라고 대답했다. 포수, 무직, 담배팔이, 이 세단어의 순수성이 이 소설을 쓰는 동안 등대처럼 나를 인도해 주었다. 이 세 단어는 생명의 육질로 살아 있었고, 세상의 어떤 위력에도 기대고 있지 않았다. 이것은 청춘의 언어였다. 이 청년들의 청춘은 그다음 단계에서의 완성을 도모하는 기다림의 시간이 아니라 새로운 시간을 창조하는 에너지로 폭발했다. -작가의 말 중에서 작가가 청춘의 언어라고 말한 세 단어가 마음을 아프게 한다. 안중근 의사는 자신의 목숨은 말할것도 없고 처자식의 안위까지 위험에 노출하면서 적의 가슴에 총알을 쏘아박은 독립운동가다. 그런 그가 거창한 대의를 앞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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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조엘 She's always a woman, 나쁜여자 만난 남자의 넋두리영화와 음악 2022.10.29 10:38
빌리조엘 She's always a woman, 나쁜여자 만난 남자의 넋두리 빌리조엘의 The Stranger 앨범 수록곡으로 아름다운 멜로디와 깨닮음을 얻은 남자의 고백같은 가사가 잘 어우러진 곡이다. 처음에 이 노랠 들었을 때 가사 때문에 피식 웃음이 났다. 여자랑 지지고 볶아본 남자의 연륜에서 나온 가사가 재미있어서다. 제일 기억에 남는 가사는 이것이다. And the most she will do Is throw shadows at you 그녀가 주로 하는 건 내 일상에 그늘을 드리우는 것 함께 있어도 힘들고 곁에 없으면 더 힘들고 뭐 그런 것. She's always a woman - 그녀는 언제나 여인 She can kill with a smile 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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