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왕자님 노래중에서 꽤나 경쾌하고 기분 좋아지는 노래다. 보위가 이 노래를 만들던 시기는 사실 매우 우울했다. 미국에서 소위 주류음악을 하며 코카인에 찌든 생활을 하다가 베를린으로 거주지를 옮긴다. 베를린에서 코카인 중독을 극복하기 위해 조용히 지내는데, 그 당시 보위의 생활이 엿보이는 노래다. 놀거리가 없는 적막한 방, 홀로 피아노앞에 앉아 있는 보위의 모습이 그려져서 좋아하는 노래다.
작곡하는 사람들은 도대체 어떤식으로 영감을 얻는지 궁금한데 곡을 뚝딱 만들어 내는 보위가 말해준다. 뮤즈가 오는걸 붙잡으려거든 ''피아노앞에 딱 앉아있어라''라고
Sound and Vision
Don't you wonder sometimes 'Bout sound and vision
Blue, blue, electric blue That's the colour of my room Where I will live Blue, blue
Pale blinds drawn all day Nothing to do, nothing to say Blue, blue
I will sit right down, waiting for the gift of sound and vision And I will sing, waiting for the gift of sound and vision Drifting into my solitude, over my head
Don't you wonder sometimes 'Bout sound and vision
가끔 궁금하지 않으세요? 소리와 비전에 대해(음악적 영감에 대해)
블루 블루 일렉트릭 블루 그건 내방의 색깔 내가 살 곳 블루 블루
창백한 블라인드가 하루종일 쳐있어 할 것도 없고, 할 말도 없어 블루 블루
소리와 비전의 선물을 기다리면서 딱 앉아있을거야 소리와 비전의 선물을 기다리면서 노래할거야 내 머리위의 고독속으로 떠다니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