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드디어 엄마떡밥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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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엄마는 누구일까

우영우는 자폐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변호사다. 장애로인해 사회성이 결여되었지만 우수한 두되능력으로 변호사가 되고 대형로펌에서 일하게 된다.

단막극 형식으로 하나의 사건이 한 회에서 해결되는 구조다. 게다가 장애를 가진 사람의 노력과 성공을 보여주는 따듯한 드라마라서 극적 긴장이 길게 이어질수 있을까 의문이었다. 한마디로 극악한 빌런이 없을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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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4화 마지막에 한바다로펌의 대표가 우영우의 아빠를 만나고 돌아가면서 그녀가 빌런이 될것같다는 느낌을 풍겼다.

"지 엄마랑 똑 닮았네"

이 한마디로 한바다 대표가 온전히 좋은 마음으로 우영우를 고용한게 아닐지도 모른다는 힌트를 준다.

한바다는 업계 2위의 로펌이고 업계 1위는 법무법인 태산이다. 태산의 파트너변호사 태수미가 우영우의 엄마일 것 같다. 그래서 태수미는 빌런일 것 같지 않고 아마도 나중에는 우영우를 도와줄 것 같다.

한바다 대표는 어찌된 일인지(아마도 영우아빠를 대학때 짝사랑했거나 뭐 그런 이유로), 우영우 출생의 비밀을 알고있고 이를 이용하려고 우영우를 고용한 것 같다. 태수미의 비밀을 손에 쥐고 이것을 이용해 태산을 이기고 업계 1위의 로펌이 되려고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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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우의 엄마 아빠 스토리는 아마도 대에충 이럴 것 같다.

영우의 엄마 아빠는 대학 1년에 만나 사랑에 빠진다. 영우의 엄마가 임신하게 되는데, 갑작스런 임신에 혼란에 빠지지만 차마 낙태를 할순 없었다. 결국 아이를 낳아 입양보내기로 결정한다. 영우의 엄마 태수미는 아이를 낳은후 친권을 포기하고 학업에 몰두한다. 자신의 아이가 입양되었을 거라고 굳게 믿고서. 결국 태수미는 변호사로 성공해서 로펌의 파트너 변호사가 된다.

반면 영우의 아빠는 아이를 입양보내는 일을 처리하기로 했는데, 아기와 함께 지내다가 부성애가 생겨서 차마 입양보내지 못하고 자기가 키우기로 결정한다. 아이를 키우면서 학업을 병행하지만 돈도 벌어야 했기에 법조인이 되지 못하고 결국에 김밥집을 하게되었다. (너무 맛있어 보여서 다음날 나도 김밥 해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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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빈의 열언으로 따발총같은 대사를 듣는 맛도 아주 좋고 영우가 기발한 생각을 할때 마다 등장하는 다양한 고래의 영상도 시원하고 보기좋다.

우리나라 드라마를 사서 굿닥터를 만든 미국 업계에서 이 드라마도 또 관심가질까? 그런 생각이 들었다. 어쨌든 재미있고 따듯한 드라마다. 강추!




*새반트 증후군(Savant (/sævˈɑːnt/[1]) syndrome)은 자폐증 등의 뇌 기능 장애를 갖고 있으면서 의사소통, 언어, 지능적 측면에서는 비장애인과 다를 바 없으며, 비장애인과는 다른 천재성을 동시에 갖는 현상이나 사람을 말한다. 일반인과 의사소통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질병으로 인식되지 못하기도 한다. 사례에 따라서는 고기능 자폐의 일종으로 간주되기도 한다.

자폐증적인 성향을 가졌으나 언어 구사, 의사소통 면에서는 다른 인간과의 차이점이 거의 없다. 영화 《레인맨》에 등장하는 주인공의 실제 모델인 킴 픽은 이 증후군을 갖고 있으며 그는 미국 우편번호부나 수년 간의 날짜, 요일 등을 쉽게 암산하거나 암기하는 능력을 보여주었다. 이는 그의 뇌에 좌뇌와 우뇌를 연결 해주는 뇌량이 없기에 좌뇌만을 사용하게 되어 좌뇌의 언어 능력이 극적으로 증가하였기 때문이다.
의사소통이나 인지능력 면에서는 일반인과 다를 바 없기 때문에 질병으로 인식되지 못하며, 약간 눈치가 부족하거나 고집이 센 사람 혹은 사회성이 떨어지는 인간 정도로 취급당한다. 그러나 이들 중 4분의 3 정도는 지능 지수(IQ) 70 미만으로, 이 사실은 아이큐 검사가 인간의 지적 능력 중 극히 일부분만을 보여준다는 견해의 증거로 제시되기도 한다.
아스퍼거 증후군과 비슷한 증상으로 보는 견해도 있으나 아스퍼거 증후군의 경우 취미나 성향이 같은 사람과는 잘 어울린다는 점, 눈맞춤 회피 등이 적은 점 등이 차이점으로 지적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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